Labels

Wednesday, March 28, 2012

쩐의 개념 1

전쟁의 기본은 돈이다.  상대방이 아무리 컨트롤의 귀신이라도, 마린 하나가 탱크 100대를 이길 수는 없는거다.  도타도 이와같이 아무리 컨이 좋아도, 템이나 렙이 딸리면 힘들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도타의 경제라는 개념의 이해력이 필요하다.

도타에는 얻을 수 있는 골드에 한계가 있다. 엄밀히 따지면 도타의 자원은 무한이지만, 그 또한 무한이라는 시간의 제한이 있는 조건이다.  다시 말하자면, 게임을 30분동안 할 시, 얻을 수 있는 골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균 분당 얼마나 많은 자원이 풀리는지 알아보자 (17:30초까지).

래인
1분/6마리의 근접크립: 6 * 43 = 258
1분/2마리의 원거리크립: 2 * 48 = 96
공성크립은 3분마다 풀리니: 77 / 3 = 25.67

래인은 3개이니, 더하면: (96 + 258 + 25.67) * 3 = 1142골드/분

정글
작은캠프들: 81 x 2 = 162
중간캠프들: 92 x 4 = 368
큰 캠프들: 124 x 4 = 496
앤션트: 264 x 2 = 528
정글합계: 1554골드/분

총합계: 2696골드/분
안전하게 자기쪽의 정글만 팜한다고 하면: 2696/2 = 1348골드/분

만약 이 모든 것이 100%의 효휼화로 팜이 될 시: 2490골드/분
다섯명의 플래이어로 나눴을 시: 498골드/분
또한 도타에는 수동적으로 1골드/0.8초가 더해지는데, 이걸 모두 합하면: 546골드/분


그렇다면 이 546골드/분은 얼마나 높은 수치일까?  실제로 프리팜을 한 안매가 15분에 배퓨를 들 시, 정글과 크립을 드나들며 쉴세없이 닥팜할시 한 500골드/분이 나온다.  그럴경우, 30분까지 파트와 만타가 갖춰진다.  당연한거지만, 30분에 파트, 만타, 배퓨를 든 안매는 보통 게임이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로 멈추기 어려운 존재다.  그 만큼, 500골드/분의 영향력은 강하다.

물론, 100% 팜 효율의 546골드/분이라는 수치는 불가능하다.  타워와 영웅킬이 있다고 해도 팀 평균 546골드/분을 달리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초반 15분이라는 가정에는 절대 불가능하다. 
 
내가 이 숫자들을 나열하며 전하고 싶은 바는 게임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은 자원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 가치를 좀 더 정확히 표현하고자에 있다.  사실 50%의 팜 효율만 달려도 겜하기는 수월한데 (297골드/분), 그 또한 달성하기 쉽지 않다.  크립 하나하나 소중히 라힛하고 1분, 1초도 소중히 여기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